책 읽은 후^^

첫걸음 원리과학을 읽은 후

이뿐냉이 2010. 2. 2. 17:20

※ 첫걸음 원리과학 ※

내아이가 가지고 놀고, 내아이가 만지는 것들.

나와 내아이주위의 모든것들이 과학과 연관된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한질의 책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조금씩 만나게 되는 과학책속에서 느끼게 된 사실입니다.

이번에 만난 '첫걸음 원리과학'에서도 신체, 나의몸속 뼈에 대한 자세한 그림을 보고 읽어주는 내용을 들으며,

자신의 몸속 딱딱한 뼈를 만져보고, 엄마의 물렁물렁한 코를 만져보며 과학에 더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책속의 지식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어야 하는 엄마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네요.

 

자~ 우리몸의 뼈와 역할, 기능과 자석의 성질,종류, 자석의 활용등을 책속에서 만나 볼까요?

 

우리가 만나볼 책은

'뼈가 튼튼, 키가 쑥쑥과 신기한 자석의 비밀'입니다.

 

★ 뼈가 튼튼, 키가 쑥쑥 ★

키가 쑥쑥 잘 크는 아이들은 뼈가 튼튼하기 때문이래요.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키가 쑥쑥크게 하는 음식은 우유, 치즈, 멸치와 같은 음식이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우유와 치즈, 멸치를 많이 먹고 키가 쑥쑥, 뼈가 튼튼하길 바랍니다.

 

책속 내용을 살펴 보아요.

 

206개의 뼈와 근육으로 둘러쌓여 있는 우리몸.

머리뼈, 갈비뼈, 등뼈, 팔뼈, 다리뼈로 구성되어 있는 수많은 뼈.

우리 몸을 지탱하고 몸의 형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몸속 중요한 곳을 보호하는 역할 을 하지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피를 만드는 일이랍니다.

뼈는 딱딱한 뼈도 있지만 물렁물렁한 뼈도 있지요. 코와 귀속에 있는 뼈가 바로 물렁뼈이지요.

딱딱하지만 예외인 것도 있어요. 바로 '이'랍니다.

'이'는 뼈라고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은 6-7세가 되면 태어나서 처음 난 이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지요.

음식을 잘게 자르고, 찢어서 작게 만드는 일을 하지요.

이렇게 많은 뼈중에는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는 기둥인 둥뼈가 있으며 등뼈 안에는 '척수'라는 신경 다발이 지나 가지요.

또한 머리뼈는 소뇌와 대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뼈 중에서 제일 두껍고 단단하답니다.

팔뼈와 다리뼈 역시 몸을 지탱해 주어요. 팔과 다리와 친밀한 관계가 있는 손과 발.

손은 27개의 뼈, 발은 2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어요.

많은 뼈로 이루어진 팔뼈는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옮기는 일을 하고요,

다리뼈는 몸을 받치는 일을 하지요. 기다랗게 생겼답니다.

그리고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절도 있답니다.

공모양으로 된 것도 있고, 경첩모양으로 된 것도 있답니다.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살이라고 부르는 근육도 있답니다.

근육은 뼈와 더불어 우리 몸의 골겨을 만들어 주지요.

이런 골격을 만들기 위해서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가 필요하고, 뼈에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도 필요해요.

또한 근육은 마으먹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과 움직일 수 없는 근육이 있어요.

얼굴 역시도 웃을때, 울을 때 근육이 움직이는 거랍니다.

사람의 뼈는 어른이 될때까지 끊임없이 자라지요.

운동과 영양많은 음식으로 뼈가 튼튼, 키가 쑥쑥자라는 아이가 됩시다.

▶▶ 뼈가 하는 중요한 역할을 확살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글로 엄마입장에서도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기 쉬웠답니다.

 

★ S.T.S 생활속 과학 ★

▶▶골수이식은 멀게 느껴지니 않네요. 엄마 학창시절  골수이식을 한 친구가 있었답니다.

백혈병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코너네요. 내아이의 건강한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Q&A 아하! 구렇구나 ★

▶▶지식뿐 아니라 상식까지도 알 수 있는 코너지요.

엄마도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 신기한 자석의 비밀 ★

N극과 S극으로 이루어진 자석.

모양도 다양하고 힘의 세기도 다양하지요.

자석은 물체를 잡아 당기는 힘이 있어 물건이 붙는답니다.

하지만 아무거나 다 붙는것이 아니지요. 철로 된 물체만 붙지요.

자석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비밀이 있어요.

N극과 S극으로 나누어져 있는 자석을 떼어 놓으려고 부러뜨려도 잘라봐도 자석은 언제나 N극과 S극은 언제나 쌍을 이루고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도 자석을 만들수도 있어요. 자석에 쇠못을 문지르면 쇠못도 자석이 되지요. 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답니다....^^ 

또 전자석도 만들 수 있어요. 에나멸 선을 벗겨 건전지에 연결하면 된답니다. 여기에 클립을 대보면 자석임을 알 수 있지요.

자석은 재활용 센터에서 물건을 분류할 수 있구요, 전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제 아이도 엄마도 깜짝 놀란 것은 기차를 들어올린다는 사실입니다.

철을 끌어당기는 성질 때문에 쓸모가 아주 많은 자석.

제 아이의 놀이감이기도 하지요.

▶▶쇠로 된 물건들을 잡아 당기며 붙였다 떼었다 하며 가지고 놀던 자석.

놀이하든 자석의 성질을 알려주는 그림에 아이가 큰 관심을 가지네요.

자석에 또 다른 놀이 방법을 배웠답니다.

 

★ S.T.S 생활 속 과학 ★

엄마도 모르던 정보입니다. 테이프녹음하는 원리며, CD에 그림과 음악과 같은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며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 Q&A 아하! 그렇구나 ★ 

 

 

◈ 첫걸음 원리과학이 이래서 매력있다.◈ 

1.각각의 이야기인것 같지만 하나의 원리과학동화책이다.

각각의 단락마다 주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락마다의 주제를 연결하고 연결하며 자연스러운 하나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 주어 원리과학을 이해할 수 있어요.

 

2.'좀더알아볼까요?'를 통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어요.

각 단락의 주제에 맞는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도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넓은 지식제공으로 원리과학을 이해할 수 있어요.

 

3.투명필름으로 현실성을 높여주어요.

피부속에 있는 뼈를 표현하는 방법을 선택한 투명필름으로 아이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원리과학을 이해 할 수 있어요.

 

4.그림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할 만큼 자세해요.

각 단락마다 주제에 맞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큼직큼직하며 꼭 필요한 그림들이 첨부되어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높여주어 원리과학을 이해 할 수 있어요.

 

5.책만드신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어요.

글쓴이, 그림, 사진제공, 기획 및 편집디자인.

각각의 책만드신 분들의 이력과 모임의 의도를 느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6.'S.T.S'코너를 통해 생활속 편리할 수 있는 원리를 배워요.

'과학.기술.사회의 교육 프로긂에 맞게 우리 주변의 생활속에서 과학을 찾아보고 숨겨진 원리를 차근차근 알아가는 코너'

코너의 기획의도가 확실하게 나타나 있어 주변속에 원리를 배우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7.'Q&A'코너를 통한 상식을 넓힐 수 있어요.

'과학에 대한 궁금증이나 잘못 알기 쉬운 과학상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풀어주는 코너'

생활속 궁금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놓아 이해하기 쉽고, 생활속 과학의 원리도 배우며 지식뿐 아니라 상식도 높아지네요.

 

8.책속 주제에 맞는 활용도구가 첨가되어 있어 배려를 느낄 수 있어요.

투명필름나 고무자석이 책속에 첨가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 활용도 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흥미를 높이는 역할까지 출판사의 아이들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 요.

 

9.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책읽기.

다양한 주제로 모아진 과학이야기여서 내가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과학책입니다.

내 취향에 맞는 이야기거리가 많아 골라보며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는 원리과학 책읽기였습니다. 

 

10.첫걸음 원리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

나의 몸이야기, 나의 놀이감등 내 주위의 생활속에서 만나는 원리여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준 '첫걸음 원리과학'이었습니다.

 

▩▩▩▩▩ 책을 읽은 후 ▩▩▩▩▩

첫걸음 원리과학을 읽으며 과학이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소재와 내몸에 대한 친근한 소재여서 이해도 쉬웠고, 흥미도 높았습니다.

과학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속에서 찾는거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지요.

또한 파고 들면 들수록 신기하고 알고 싶은 것이 많은 것 역시 과학이라는 것을요.

친근함을 느끼며 배우는 원리과학이라 좋았구요,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주워 좋았구요,

폭넓은 지식과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읽기라 좋았습니다.

과학이라는 매력을 자꾸자꾸 생기게 하는 책읽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