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후^^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를 읽은 후

이뿐냉이 2010. 2. 9. 19:01

☆▩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 ☆▩

 

호랑이 줄무니 왜 이쓰까?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제목을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호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책을 보며 "엄마 호랑이두 나오고, 사자도 나와요."

하며 흥분합니다.

"은석아 호랑이랑 사자랑 만날 수 있데?" 질문하니,

"응,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데..."

ㅋㅋㅋ 대답이 웃기지요.

사육사 아저씨가 절대로 못 만나게 한다고 했는데,

아이는 호랑이랑 사자가 만났으면 좋은가봐요.

 

동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있는가 하면, 색을 바꾸기도 하지요.

어렴풋이 그럴것이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정답을 알고 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영리한 전략은?

 바로 동물의 몸빛!

 몸빛으로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고,

먹잇감에게 들키지 않고 다가가고,

독이 있다고 알릴 수도 있지요.

 

아이와 대벌레, 나뭇잎벌레 찾는 즐거움도 함께 한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