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관에 간 꼬마 피카소 ※※
우리 아이들의 놀이중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는?
엄마들의 입에선 '그리기'라는 대답도 많이 나왔을거라 믿습니다.
아이들 눈에 자주 보이는 것이 부모님들이 연필, 볼펜을 들고 무언가를 쓰거나 그리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이유때문에 아이들은 연필, 볼펜, 색연필을 가지고 벽이며 종이며 공책, 책에 마구마구 낙서수준의 그림을 그리곤 하지요..^^
낙서수준의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물어보아요
"은석아 이게 뭐야?"
"그림이요..나무 그렸어요"
감성과 창의력이 담긴 대답하는 아이를 혼낼 수야 없겠죠.
이렇듯 아이들의 놀이로 많이 등장하는 것이 그림입니다. 참 친근한 소재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그림 보는 것은 서툴기만 합니다.
장난치고, 큰소리내어 말하고, 웃고...
부모입장에선 참 난처한 행동입니다.
왜 이런걸까요?
즐겨하는 놀이문화가 아닐뿐 아니라 낯설기 때문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어지는데...^^
이런 생각을 담고 있던 저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집에서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명화와의 만남
<미술관에 간 꼬마 피카소>와의 만남입니다.
<미술관에 간 꼬마 피카소>는 미술관에는 없는 그림 이야기책입니다.
미술관에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그림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어 보는 기회랍니다.
어떤 그림들이 나올지 궁금해지지요.
호기심을 유발하는 <미술관에 간 꼬마 피카소>를 만나러 가 볼까요?
☆★ 책속으로 ☆★ |
책을 열면 첫장에 '이책을 읽기전에' 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단서가 들어가 있답니다.
바로 이렇게
<내 마음을 표현한 그림 찾기>에서는 여러가지 감정이 표현되어 있는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속에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지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상황일 때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또 나와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된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아이들이 <내 마음을 표현한 그림찾기>를 읽으며 다양한 감정을 알게 되고, 상황에 따른 감정표현도 배우게 되며,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니 빨리 읽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 한장한장 넘어가며 나오는 명화속 감정들과 제아들도 함께 동참해 보았어요. ◎ |
▶두 누나는 엄마께 꾸중을 듣고 울고 있어!
▶ 은석인 왜 그렇게 울고 있니?
▶엄마가 강가에 위험하다고 안 내려간데요.엉엉
▶형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지?
▶은석인 뭐가 그리 행복하니?
▶엄마랑 장난치며 노는것은 언제나 행복해요..^^
▶엄마에게 꾸중듣는데 언니가 엄마뒤에서 킥킥 웃고 있다
▶은석이두 저런 누나가 있음 얄밉겠지?
▶네, 너무 얄미울꺼예요. ㅜ.ㅜ
▶신이나 해변을 달리는 아주머니, 형들처럼 은석이도 달려볼까?
▶아니요. 저는 놀이터에서 친구랑 노는것이 더 신나요.
▶무엇을 보길래 저렇게들 재미있는걸까?
▶동생이 쉬가 마려워 허둥되는 모습이 재미있데.
▶은석이는 뭐가 그렇게 재미있니?
▶아빠랑 머리에 바지 뺏기하는 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요.
▶누나가 왜 저렇게 놀랬지?
▶보고 있는 엄마도 놀랬다.
▶저도 함께 놀던 친구가 안보여 혼자 집에 갔는줄 알고 놀랬어요.
▶할아버지처럼 고개까지 숙이고....!
▶은석아 그렇게 슬프니?
▶네, 너무 슬퍼요.그네 타고 싶은데 못타게 해서
▶은석이두 누나도 모두모두 뽀로통하네?
▶네, 친구형네 가고 싶은데 엄마는 밥 먹제요.
▶은석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너무 즐겁구나.
▶엄마랑 사진 찍기는 언제나 즐거워요.
▶▶▶한장한장 넘기며 책속 명화와 누나,형들과 함께 웃고 우는 흉내를 내며 재미있어 하네요.
▶▶▶명화속 감정표현과 자기사진이 함께 있으니 아이는 더 쉽게 감정표현하는 말들을 배워가네요.
◎ '미술돋보기'를 통해 더 상세한 그림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 |
▶▶▶ 각 그림들을 그린 화가의 그림속에 담겨 있는 속마음을 알수 있어요.
▶▶▶ 그림의 제목과 화가, 그린년도를 알 수 있어요.
☆★ 명화도 보고 재미도 솔솔한 이유는? ☆★ |
◎형,누나들의 대화를 들으며 "형은 슬프네, 누나는 즐겁데."하며 친근감을 느껴 책읽는 재미가 더해요.
◎대화체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 읽어주며 "형은 이럴때 슬펐데."하며 대화속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받아 책 읽어주기 좋아요.
◎아이들의 경험을 통한 상황에 맞게 꾸며진 이야기여서 아이들이 쉽게 책속으로 빠져들어 호응도 보이고 이해도 쉬워요.
◎각 그림마다 나오는 동사들이 상황과 경험을 토대로 꾸며진 이야기여서 각각의 동사에 뜻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늘 표현하는 감정말고도 내가 늘 짓고 있던 감정에 대한 표현법을 알게 되어 아이의 언어구사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림속 인물들의 감정표현이 정말 생생해 옆에서 보는 것 같아요.
◎액자속 그림밖의 그림도 액자속그림과 잘 어우러져 꼬마친구들에게 자꾸자꾸 눈이 가네요.
◎교과서와 연계되어 거리감을 줄여주며 예습의 효과도 있답니다.
◎ 교과서와의 연계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볼까요? ◎ |
☆★ 아이와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고 울고 서럽고 행복한 표정 만들어보기☆★ |
※※ 첫번째 놀이
◆◆ 어른들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얼굴표정놀이 ◆◆
아빠께서 씻고 나오시더니 "엄마, 백원만..........없어..........메롱" 그러시더라구요..^^
은석이와 엄마는 너무 재미있어 "또해요, 또또??" 외쳤죠.
아빠 또 재미있고 웃긴 표정 짓더라구요..그래서 한컷 찍으며 이렇게 올려보아요..^^
너무 재미있네요.
그래서 엄마도 하네요..ㅋㅋ
얼굴 표정이 넘 웃기죠..^^
옆에서 은석이랑 아빠가 배꼽잡고 웃어요..ㅋㅋ
"아빠, 엄마 저두 해요..??"
옆에서 아빠가 열심히 가르쳐 주고 있어요. 잘 따라하네요.
재미있다고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두번째 놀이
◆◆ 은석 사진과 얼굴표정 붙이기 놀이 ◆◆
얼굴표정에 따라 감정이 다른다는 것을 놀이로도 알아보았어요
얼굴표정 그리려 하니 아들이 먼저 펜을 잡고 나무를 그리네요.
그림그리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굴표정 그려놓고 아빠랑 도와가며 붙이기 놀이해요.
"은석이 사진에서 웃는 얼굴 찾아보자?"
"여기요 여기 웃고 있어요."
아빠랑 찾아가며 풀칠도 하고 재미있게 잘 하네요.
붙이며 표정도 지어보고 놀아요
"이표정은 왜 그래요?"
질문도 하며 아빠가 옆에서 친절히 가르쳐 주네요.
표정도 해가며...^^
"완성" 다 했다고 만세도 불러요..^^
▶▶▶ 놀이를 통한 복습은 아이들에게 오랜 기억을 남겨 줄꺼예요.
▶▶▶ 아직 어려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즐겁게 놀이하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모습을 보니 엄마 마음이 흐뭇하네요.
▶▶▶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과자를 가지고 놀아보세요..정말 좋아할 거예요.감정표현과 과자먹는 재미까지
일석이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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