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 ※※
'물질의 생태 변화' 와~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이렇게 어려운 주제를 다르다니?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 엄마가 먼저 읽어 보았네요. 아이에게 저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생각을 해보고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엄마의 고정관념이었구나'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정말 고정관념을 깨야겠단 생각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냥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드며 생기는 놀이정도인것을 너무도 크게 생각하며 걱정을 했던 제 자신에게 다시한번 생각의 정도를 넓혀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럼 은석이와 엄마가 읽어가며 맛있는 케이크를 입으로 만들고, 동물이 되어 꼬리도 생기게 하며 놀아본 책을 보실가요?
★★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화학=물질의 상태변화 ★★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조금씩 변해요. 딱딱한 고체가 줄줄 흐르는 액체가 되고, 액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로 바뀌기도 해요.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변한답니다. 감수|이삼현(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생일축하합니다 ♬♪책표지를 보더니 노래부터 부르네요.하루종일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불렸답니다. 사랑하는 은석이 엄마 생일축하합니다...이렇게요...^^ 촛불 끄는 것도 좋아라하고, 케이크 먹는 것도 좋아라하는 아이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끄는것은 성공했습니다. 얼마전에 산 그림속의 계란저는 것을 은석이와 함께 저어본 경험도 있었거든요. 경험을 통해 어떤 용도인지를 안 은석은 책을 빨리 읽어다라며 큰 호기심을 보였답니다.
◈ 본문에 들어가기전 ◈ @ 주석을 통한 호기심 유발 케이크 만들기책의 주제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이 주석으로 달려 있어요. 주석을 읽어주자 눈사람이 어디어디 있냐고 찾아달라고 호기심을 보이네요. @ 추천 감수를 통한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혈을 기울여 추천감수해 주셨습니다'란 글 아래로 많은 분들의 추천감수하신 분들의 추천감수글이 적혀 있습니다. 각각의 전문가들에 대한 상세한 사항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어가며 감수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시다라고 해석되어집니다. 많은 분야에 분들이 추천감수해 주신것을 보며 소중한 내아이가 보는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높아집니다. @책의 표지와 친환경 식물성 원료인 대두유잉크 사용 자녀와 부모를 위한 무료교육센터 운영과 책의 표지의 드라이보드지 사용해 제작, 친환경 식물성 원료인 대두유 잉크를 사용해 인쇄하였음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겉표지부터 속지까지 꼼꼼하게 신경쓰신 배려가 느껴지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부모로써 고마움을 책에 대한 관심으로 보답해 드리렵니다. ◈ 책속으로 ◈ 엄마랑 케이크 만드는 시간이네요. 달걀을 깨뜨리고 유나가 휘휘 저어요. 밀가루를 체에 치면 미나가 우유를 부어요.밀가루는 하얀 눈이 내리는 것 같아요. 버터가 프라이팬위에서 사르르 사르르 놓아요. ★★ 고체인 버터를 불 위에서 녹이면 액체로 바뀌어요. 열은 물체의 성질이나 모습을 바뀌게 한답니다. 엄마의 대화- 뜨거운 불은 버터를 물처럼 만들어 준데요.
냄비에 초코릿을 녹여요. 딱딱하던 초콜릿이 쪼르르 흘러내려요.
★★ 고체인 초콜릿을 따뜻한 불에 녹이면 줄줄 흘러내리는 액체가 돼요. 액체가 된 초콜릿을 다시 얼리면 고체가 되지요. 엄마와 대화-초콜릿이 불을 만나면 졸졸졸 초콜릿물이 되어요. 졸졸졸 흐르는 초콜릿물을 다시 냉장고에 넣고 오래있으면 딱딱한 초콜릿이 되어요. 졸졸졸 흐르는 것은 액체라고 하고요, 딱딱한 것은 고체라고 한답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은 한번 들려주는 것으로 마칩니다.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 녹고 다시 어는 모습일테니까요...^^
오븐속을 뚫어져라 보고 잇는 유나와 미나 창문이 뽀얗게 되었어요. 동글동글 동그라미를 그려요.
창밖에 눈사람이 추워 보인데요. 유나와 미나에겐. 케이크가 아직도 안되어네요. ★★ 고체인 코코아 가루가 담긴 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코코아 가루가 녹아 달콤한 코코아가 돼요.
케이크가 다 되었어요. 어 그런데 눈사람은 어디로 갔을까요? ★★ 집 밖에 있던 눈사람은 바깥의 차가운 기온 때문에 녹지 않았지만,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면 따뜻하기 때문에 녹아 버리지요.
◈ 우리 아이 궁금한게 뭘까? ◈
여러 질문과 그 해답을 다르고 있네요. ◈ 은석이와 함께한 책속 물질의 상태 변화들 ◈ "엄마 저 잘하죠?"
"김이 모락모락♬"
책을 읽은 다음날 어제의 기억이 났는지 창문을 가르키며
녹말의 코코아를 보여주고 우유에 타 뜨거운 물에 놓아두면 코코아가 녹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답니다.
때마침 눈이 와 주었어요.
★★ 꼬리가 흔들흔들-동물꼬리 ★★ 여러 동물들에게 꼬리는 아주 중요해요. 꼬리는 동물들이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갈 때 필요하며, 뛰어오르거나 기어오를 떄 균형을 잡아 주어요. 또 꼬리로 나뭇가지를 잡아 매달리기도 하지요. 감수|감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본문에 들어가기전 ◈ @ 주석을 통한 호기심 유발
@ 추천 감수를 통한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 동물들의 꼬리의 모양도, 크기도, 쓰임새도 모두 다르지요.
"엄마, 원숭이의 꼬리는 길~~다요" "엄마 이건 뭐예요?" "응 노루야. 그런데 노루는 꼬리가 안 보이지?" "엄마 여우는 꼬리가 푹신푹신하죠?"
"악어는 꼬리가 길고 뾰족하데." "북슬북슬한 너구리 꼬리에는 줄무늬가 있네." "표범꼬리에는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고 동그란 무늬가 있다."
"은석아 붉은캥거루도 꼬리 힘이 아주 세다." "가늘고 긴 생쥐 꼬리다." "비버는 고리가 납작해서 물에 잘 뜨고, 헤엄도 잘 친데."
"은석아, 카멜레온은 몸 색깔이 변하는 것 알지?" "은석아 하늘 다람쥐는 털이 난 꼬리를 쫙 펴고 나무 사이를 옮겨 다닌데." "은석아 이것봐 꼬리가 잘렸다."
꼬리의 생김새는 모두 다르지만, 다들 자기 꼬리가 최고래요. ★★ 동물들의 꼬리는 다 달라요. 꼬리의 모양, 무늬, 색깔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요. 모두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꼬리를 가졌답니다. ◈ 우리 아이 궁금한게 뭘까? ◈
동물들의 꼬리가 다 다르고, 모양, 무늬, 색깔, 하는 일도 다른 이유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 정확하게 알게된 사실들 ◈ 은석과 동물 꼬리 찾기 놀이 ◈
♥♥♥♥♥♥ 리틀 생활과학그림책의 매력은요? ♥♥♥♥♥♥
2. 생활속 과학이라 아이들이 쉽게 느끼네요.
3.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학이여 좋았어요.
4. '우리아이 궁금한 게 뭘까?'를 통한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5.제목에 맞게 생활과학이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6.많은 전문가들의 추천감수로 믿음과 신뢰는 더욱 커집니다.
7.아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8. 과학에 더 가까워 지고 재미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어요. |
※※※ 책을 읽은 후 ※※※ 많은 과학책을 접해보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책을 접한것은 처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두권의 책속 주제를 보면 어려울 수 있는 주제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 엄마가 책을 선택하는 식견을 높여준 책이였습니다. 이번처럼 많은 독후활동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독후활동을 하며 아이에게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줄 수 있었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잡혔습니다. 아이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며 내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며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은 내아이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을 알아가는 책읽기였구요,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은 내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읽기였습니다. 유익함과 흥미, 재미가 있는 책읽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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