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후^^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을 읽은 후

이뿐냉이 2009. 12. 28. 03:50

 

 ※※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 ※※

 

'물질의 생태 변화'

와~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이렇게 어려운 주제를 다르다니?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요? 그래서 더 궁금합니다.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

엄마가 먼저 읽어 보았네요.

아이에게 저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생각을 해보고 읽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엄마의 고정관념이었구나'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정말 고정관념을 깨야겠단 생각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냥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드며 생기는 놀이정도인것을 너무도 크게 생각하며 걱정을 했던 제 자신에게 다시한번 생각의 정도를 넓혀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럼 은석이와 엄마가 읽어가며 맛있는 케이크를 입으로 만들고, 동물이 되어 꼬리도 생기게 하며 놀아본 책을 보실가요?

 

★★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화학=물질의 상태변화 ★★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조금씩 변해요.

딱딱한 고체가 줄줄 흐르는 액체가 되고,

액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로 바뀌기도 해요.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변한답니다.

감수|이삼현(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생일축하합니다 ♬♪책표지를 보더니 노래부터 부르네요.하루종일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불렸답니다.

사랑하는 은석이 엄마 생일축하합니다...이렇게요...^^

촛불 끄는 것도 좋아라하고, 케이크 먹는 것도 좋아라하는 아이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끄는것은 성공했습니다.

얼마전에 산 그림속의 계란저는 것을 은석이와 함께 저어본 경험도 있었거든요.

경험을 통해 어떤 용도인지를 안 은석은 책을 빨리 읽어다라며 큰 호기심을 보였답니다.

 

◈ 본문에 들어가기전 ◈

@ 주석을 통한 호기심 유발

케이크 만들기책의 주제 물질의 상태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이 주석으로 달려 있어요.

주석을 읽어주자 눈사람이 어디어디 있냐고 찾아달라고 호기심을 보이네요. 

@ 추천 감수를 통한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혈을 기울여 추천감수해 주셨습니다'란 글 아래로 많은 분들의 추천감수하신 분들의 추천감수글이 적혀 있습니다.

각각의 전문가들에 대한 상세한 사항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어가며 감수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시다라고 해석되어집니다. 많은 분야에 분들이 추천감수해 주신것을 보며 소중한 내아이가 보는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높아집니다.

@책의 표지와 친환경 식물성 원료인 대두유잉크 사용 

자녀와 부모를 위한 무료교육센터 운영과 책의 표지의 드라이보드지 사용해 제작, 친환경 식물성 원료인 대두유 잉크를 사용해 인쇄하였음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겉표지부터 속지까지 꼼꼼하게 신경쓰신 배려가 느껴지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부모로써 고마움을 책에 대한 관심으로 보답해 드리렵니다.

◈ 책속으로 ◈

엄마랑 케이크 만드는 시간이네요.

달걀을 깨뜨리고 유나가 휘휘 저어요.

밀가루를 체에 치면 미나가 우유를 부어요.밀가루는 하얀 눈이 내리는 것 같아요.

버터가 프라이팬위에서 사르르 사르르 놓아요.

★★ 고체인 버터를 불 위에서 녹이면 액체로 바뀌어요. 열은 물체의 성질이나 모습을 바뀌게 한답니다.

엄마의 대화- 뜨거운 불은 버터를 물처럼 만들어 준데요.

 

냄비에 초코릿을 녹여요.

딱딱하던 초콜릿이 쪼르르 흘러내려요.

★★ 고체인 초콜릿을 따뜻한 불에 녹이면 줄줄 흘러내리는 액체가 돼요. 액체가 된 초콜릿을 다시 얼리면 고체가 되지요.

엄마와 대화-초콜릿이 불을 만나면 졸졸졸 초콜릿물이 되어요. 졸졸졸 흐르는 초콜릿물을 다시 냉장고에 넣고 오래있으면 딱딱한 초콜릿이 되어요.

졸졸졸 흐르는 것은 액체라고 하고요, 딱딱한 것은 고체라고 한답니다. 용어에 대한 설명은 한번 들려주는 것으로 마칩니다.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초콜릿이 녹고 다시 어는 모습일테니까요...^^ 

 

오븐속을 뚫어져라 보고 잇는 유나와 미나
기다리는 동안 코코아를 먹기 위해 엄마가 준비하시네요.
두거운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 주전자 안의 물이 끓어서 섭씨 100도가 넘으면 수증기가 되어요. 액체인 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되어 날아가, 주전자속의 물은 점점 줄어들어요.
엄마와 대화-은석아 물이 뜨거워지면 김이 모락모락 춤을 추며 올라간다.

창문이 뽀얗게 되었어요. 동글동글 동그라미를 그려요.
★★ 집 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 때문에 창문에 김이 서리고 물방울이 맺혀요.
엄마와 대화- 밖은 춥고 방안은 따뜻하니까 김이 모락모락 피어서 창문에 붙었다. 창문에 붙어있다가 물이 되었다.

 

 

창밖에 눈사람이 추워 보인데요. 유나와 미나에겐.
유나와 미나가 눈사람을 집으로 들고 왔어요.

케이크가 아직도 안되어네요.
코코아를 마시기 위해 물을 부우니 코코아가 녹기 시작합니다.

★★ 고체인 코코아 가루가 담긴 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코코아 가루가 녹아 달콤한 코코아가 돼요.
엄마와 대화-코코아를 자주 먹어 은석이는 잘 알고 있네요. 뜨거운 물에 코코아가 녹는 다는 것을. 

 

케이크가 다 되었어요.
밀가루와 달걀, 우유, 버터, 초콜릿이 케이크가 되었어요. 참 신기해요.

어 그런데 눈사람은 어디로 갔을까요?

★★ 집 밖에 있던 눈사람은 바깥의 차가운 기온 때문에 녹지 않았지만,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면 따뜻하기 때문에 녹아 버리지요.
엄마와 대화-정확한 원리는 당연히 모르겠지요. 하지만 이젠 아는것 같아요. 뜨거운 불이나, 따뜻한 방에선 얼음, 눈사람, 초콜릿이 녹는 다는 것을요.

 

◈ 우리 아이 궁금한게 뭘까? ◈

여러 질문과 그 해답을 다르고 있네요.
아이들이 너무도 궁금해 하는 질문도 있고, 엄마가 궁금했던 질문도 함께 있어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부록이랍니다.
은석이가 확실하게 아는 질문이 있어요.
"은석아 눈사람이 녹으면 무엇이 되지?"
"물이요" 아주 큰소리로 또박또박 대답합니다...^^

◈  은석이와 함께한 책속 물질의 상태 변화들 ◈

"엄마 저 잘하죠?"
엄마가 계란말이를 해 줄때마다 와서 해 보았다고 자신감이 넘치네요.
 

 

"김이 모락모락♬"
음을 넣어 노래를 부르며 김을 바라봅니다. 사진속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 잘 나타나질 않네요.
 

 

책을 읽은 다음날 어제의 기억이 났는지 창문을 가르키며
"엄마 창문 열어주세요."
엄마는 아하~하고 바로 열어보았더니 창문이 뽀얗게 되어 있네요.
나무도 그리고 동그라미도 그리고...^^
 

 

 

녹말의 코코아를 보여주고 우유에 타 뜨거운 물에 놓아두면 코코아가 녹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답니다.
책속처럼 코코아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확실하게 보여 주었구요. 다른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답니다.그리고 한잔씩 코코아를 먹었네요.아!맛난다.
 

 

때마침 눈이 와 주었어요.
크게는 못 만들고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정말 눈사람이 방안에서 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젠 확실하게 알지요. 눈사람이 녹으면 물이 된다는 것을.

 

★★ 꼬리가 흔들흔들-동물꼬리 ★★

여러 동물들에게 꼬리는 아주 중요해요.

꼬리는 동물들이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갈 때 필요하며,

뛰어오르거나 기어오를 떄 균형을 잡아 주어요.

또 꼬리로 나뭇가지를 잡아 매달리기도 하지요.

감수|감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본문에 들어가기전 ◈

@ 주석을 통한 호기심 유발

 

@ 추천 감수를 통한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

동물들의 꼬리의 모양도, 크기도, 쓰임새도 모두 다르지요.
아이들은 왜 사람에겐 꼬리가 없는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답니다.
'꼬리가 흔들흔들'를 보며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아이에게도 가르쳐 주었답니다.

 

 

"엄마, 원숭이의 꼬리는 길~~다요"
"그래 나뭇가지를 감고 매달리기에 좋겠다."

"엄마 이건 뭐예요?" "응 노루야. 그런데 노루는 꼬리가 안 보이지?"
"네 꼬리가 없어요." "아니야 여기 있는데 너무너무 짧아. 잘 안보인다."

"엄마 여우는 꼬리가 푹신푹신하죠?"
"그렇지. 둥글게 말아 베개로도 쓴단다."

 

 

"악어는 꼬리가 길고 뾰족하데."
"엄마 악어는 이빨도 뾰족뾰족해요."
"그렇지. 이빨도 뾰족뾰족, 꼬리도 뾰족뾰족."
★★ 악어의 꼬리는 아주 튼튼해요. 싸울 때는 상대방을 꼬리로 후려치지요.
엄마와 대화-악어는 튼튼한 꼬리로 나쁜악어랑 싸울때 사용한데. 엄마 악어둘이 싸우는거예요. 그렇지.

"북슬북슬한 너구리 꼬리에는 줄무늬가 있네."
"네 다른 동물들은 없어요."
"그래 앞에서 본 동물들에게는 없는 무늬가 있다. 멋있다."

"표범꼬리에는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고 동그란 무늬가 있다."
"너구리도 무늬가 있어요."
앞에서 본 너구리의 꼬리를 찾는다며 책장을 넘기네요.

"은석아 붉은캥거루도 꼬리 힘이 아주 세다."
"엄마 캥거루가 섰어요."
"그렇지 섰지. 꼬리가 굵고 단단해서 땅에 대고 설 수 있는거야."

"가늘고 긴 생쥐 꼬리다."
"네 가늘어요."
"은석아 생쥐는 달릴때 가느다란 꼬리를 쭉 뻗는데."
"엄마 나도 쭉 뻗어요."하며 누워 몸을 쭉 뻗네요...ㅋㅋ

"비버는 고리가 납작해서 물에 잘 뜨고, 헤엄도 잘 친데."
"엄마 루비 비버요?"
"은석아 루비는 수달이야."
★★ 비버는 위험할 때 꼬리로 물 위를 탁탁 쳐서 친구에게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요.
솔직히 엄마두 비버와 수달 구분이 어렵네요. 실제로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엄마와 대화-"은석아 비버 꼬리가 어때?  넓어 안 넓어?"
"넓어요."
"그래 넓은 꼬리로 위험할 때 물을 탁탁 쳐서 친구들아 모두 도망가라고 알려준데."

 

"은석아, 카멜레온은 몸 색깔이 변하는 것 알지?"
"네. 알아요."
"그래 몸 색깔이 바뀌면서 꼬리도 바뀐데."
"우와~ 신기하다."

"은석아 하늘 다람쥐는 털이 난 꼬리를 쫙 펴고 나무 사이를 옮겨 다닌데."
"엄마 저두 다람쥐처럼 날 수 있어요."
미끄럼틀 계단에 올라가 매트위로 날아 떨어집니다.
★★ 하늘다람쥐는 날다람쥐의 한 종류로, 나무에서 이동할 때 날개막을 펼치고 꼬리를 펴요.
엄마와 대화-"엄마 저도 잘 날죠?" "그럼, 엄마아들이 얼마나 잘 나는데."
"은석아 다람쥐가 연같이 생겼다." "네 뽀로로가 날리는 연 같아요."

"은석아 이것봐 꼬리가 잘렸다."
"뱀 이녀석 도마뱀을 잡아먹으면 어떻게. 그러지마."
은석이가 도마뱀을 도와주려고 하네요.
잘린 도마뱀의 꼬리는 다시 자란다니 다행이네요.
 

 

꼬리의 생김새는 모두 다르지만, 다들 자기 꼬리가 최고래요.

★★ 동물들의 꼬리는 다 달라요. 꼬리의 모양, 무늬, 색깔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요. 모두 각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꼬리를 가졌답니다.
우리가 말하는 중심문장이네요. 엄마가 특별히 다른 설명이 덧붙일 필요없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 우리 아이 궁금한게 뭘까? ◈

동물들의 꼬리가 다 다르고, 모양, 무늬, 색깔, 하는 일도 다른 이유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 정확하게 알게된 사실들
1.꼬리는 몸의 중심을 잡아 주어서 움직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하마의 경우 똥을 쌀때 꼬리를 이리저리 돌려서 더 멀리 또을 날려 보내어 자기 땅임을 알리기 위해서랍니다.
3.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기분이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고 빨리 흔들수록 기분이 좋다는군요. 그리고 무서움을 느낄 때는 꼬리를 뒷다리 사이에 집어 넣는데요.
4.보온효과를 위해 다람쥐는 꼬리로 몸을 감싸고 잔답니다.
5.뱀을 뒤집어 배 부분의 비늘을 보면 항문 뒤쪽부터는 비늘이 두장씩 있어 앞쪽과는 다르답니다.뱀의 항문 뒤쪽부터 끝까지를 꼬리라고 부른답니다.

◈ 은석과 동물 꼬리 찾기 놀이 ◈
책속의 꼬리만 보이네요.
은석이와 동물친구들의 몸을 만들어 각각의 동물친구들의 꼬리를 찾아 붙이는 놀이랍니다.
놀이를 통한 학습만큼 큰 효과를 보는 것이 없지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리틀 생활과학그림책의 매력은요? ♥♥♥♥♥♥
1. 과학이야기인데도 과학이야기 같지 않아요.
'물질의 상태변화, 동물꼬리'라는 정확한 주제가 주어져 있기에 읽어주는 엄마는 확실한 과학이야기임을 느끼지만 읽어주는 내내 창작동화를 읽어주는 느낌만 드네요. 아이도 그림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지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책읽기를 하네요.

 

2. 생활속 과학이라 아이들이 쉽게 느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동물, 늘 옆에서 보고 먹고 하던 것들이어서 친근감을 느끼며 책에 대한 거리감을 느끼지 않네요.
낯설음보다는 낯익음이 아이들에겐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읽기가 되어 주네요.

 

3.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학이여 좋았어요.
각각의 책내용은 알수 없지만 책구성의 제목만을 보아도 내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과학이라 좋았습니다.
더욱 좋았던 것은 책속의 내용을 실제로 해보며 그 원리를 알아가며 배우니 아이들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꼭꼭 자리잡을 수 있답니다.

 

4. '우리아이 궁금한 게 뭘까?'를 통한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 아이들이 정말로 궁금해 하는 질문들로 짜여져 있어 좋았답니다.
엄마가 대답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 그림과 함게 설명을 해 주어 아이는 "아하~"하며 그 질문의 해답을 얻었답니다.

 

5.제목에 맞게 생활과학이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책구성을 보면 아이가 늘상 보고 듣고 만지고, 아이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6.많은 전문가들의 추천감수로 믿음과 신뢰는 더욱 커집니다.
물리. 화학의 이삼현교수님, 인체의 유태우교수님, 동물의 김원교수님, 식물.환경과 생태의 유영한교수님, 우주와 기상의 김동희교수님등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감수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주셨기에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높아집니다.

 

7.아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요.
일반용지보다 1.5배이상 고가의 고급용지 사용과 식물성원료인 대두유 잉크로 인쇄, 무료교육센터 등 아이들에게 더 좋은, 더 안전한 책읽기를 위해 배려하신 '한국헤밍웨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 과학에 더 가까워 지고 재미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어요.
유아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 구성된 과학동화이기에 창작동화를 읽는 느낌으로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으며, 내아이는 과학이라는 과목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읽기였습니다. 
 

 

 ※※※ 책을 읽은 후 ※※※

많은 과학책을 접해보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책을 접한것은 처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두권의 책속 주제를 보면 어려울 수 있는 주제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 엄마가 책을 선택하는 식견을 높여준 책이였습니다.

이번처럼 많은 독후활동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독후활동을 하며 아이에게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줄 수 있었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잡혔습니다.

아이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며 내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며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은 내아이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을 알아가는 책읽기였구요,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은 내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읽기였습니다.

유익함과 흥미, 재미가 있는 책읽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