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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는 아이, 숨겨진 마음 읽기.

이뿐냉이 2010. 4. 21. 19:12

 

4살이 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하더니, 화내고, 짜증부리는 아이를 이대로 두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분명한 이유가 있기에 화를 내는데 부모입장에서 전부를 알수가 없게 되니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화내는 아이, 숨겨진 마음 읽기'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엔 많은 도움을 받은것이 사실입니다.

아이의 화내는 이유, 마음의 변화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정확한 답을 얻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없네요.

아이마다 그 이유가 다르니,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줄 방법도 다르니까요.

내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방법을 찾기란 힘든 일이네요.

예를 들어가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었지만, 확실한 답을 통한 실천행동을 느끼지 못한것 역시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내아이의 문제행동을 잡아줄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어 노력하려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하며 그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아이의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되네요.

부모의 입장에서 한번쯤 읽어보며 내아이의 마음을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 자녀 양육 역시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예방이 치로보다 낫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적절한 심리학적 기술들을 키워줄 수 있다면 그들이 자신의 일탈행동뿐 아니라 장차 발생할 수도 있는 정신 건강상의 문제가 뿌리내리기 전에 미리 막아낼 수 있는 승산이 커진다.

 

★ 아이의 마음에 예방접종하기.

→간단한 인지행동 기술을 사용한 사고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우울증을 제어할 수 있는 심리적 예방접종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살아가는 심리적 기술들을 가르치는 것의 의미는 단순히 잘못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삶의 자긍심과 성취감 그리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방법이다.

 

★ 올바른 사고, 처음부터 습관으로 만들어라.

→뒤늦게 아이의 문제행동이나 일탈행동들을 바로잡는 것보다는 차라리 시작부터 바르게 사고하는 기초 습관을 키워놓은 것이 더 낫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그것들은 수년이 지나야 굳어진다. 어떤 종류의 습관이든 깨려고 노력해본 사람이라면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화내는 아이, 숨겨진 마음 읽기'를 읽으며 느낀것은 마음을 읽기와 더불어 예방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그 예방을 위한 내아이의 마음 키우기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방법들을 일일이 나열할 순 없지만, 큼직하게 적어봅니다.

 

① 우리 아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② 자제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워라.

 

③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아이로 키워라.

 

④ 우리 아이는 우울하지 않아요.

 

⑤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⑥ 화를 다스리는 아이로 키워라.

 

⑦ 아이의 문제해결 능력을 업그레디드 시켜라.

 

내아이를 키우기란 힘든일이라 엄마들은 많이 느낀다.

그런 와중에 내아이의 화내는 마음을 줄이기 위한 7가지 항목속에서 더욱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껴봅니다.

유익한 책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을 느끼며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