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아지 시리즈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콩아지 시리즈.
그 중에서 은석과 엄마가 만나본 콩아지는 '콩아지와 옹아지'랍니다.
일본 '아키야마 타다시'님의 글과 그림.
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커다란 덩치의 송아지를 콩알만한 송아지로 표현해 꾸며지 이야기가 색달랐답니다.
그리고 콩아지 시리즈는 스폰지커버로 느낌이 아주 좋답니다.
콩아지와 옹아지의 내용은 우리 한국동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의 특별함, 그림의 재미가 책을 보는 동안 은석과 엄마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었답니다.
콩아지에게 동생이 생길꺼라는 엄마의 말에 콩아지는 콩만한 자신보다 클 동생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지만,
자신보다 작은 동생을 보곤 귀엽단 생각을 하며 안심을 하네요.
이부분 역시도 생각의 창의력을 느끼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좋았답니다.
콩아지와 옹아지의 재미있는 놀이와 흥겨운 모험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은석에게 동생이랑 둘이 노는 모습을 보니 좋지?라고 물어보니
좋다고는 대답하지만, 동생이 있는건 싫다고 하네요.
아이들마다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동생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지요.
은석은 예전부터 동생이 없다고 하네요.동생이란 존재감을 너무 크게 느껴서 일까요?
엄마는 궁금해 지네요.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콩아지와 옹아지'
즐겁고 재미있는 책읽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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