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후^^

'꼬마 다글리'로 글로벌 리더로 만들자!!!

이뿐냉이 2011. 1. 14. 11:11

 

 

※※※※※ '꼬마 다글리'로 글로벌 리더로 만들자!!! ※※※※※

꼬마 다글리.

넓디 넓은 지구에 존재하는 여러나라를 이제 내 아이 은석에게 알려주려 합니다.

엄마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넓고도 다양하고도, 볼것도 많은 지구의 나라와 그문화들을 내 아이 은석이가 흥미를 가지고 만나길 바랍니다.

 

아람책을 너무도 좋아하는 엄마는 이번에도 역시나 '꼬마 다글리'를 그냥 지나가지 못합니다.

지구상의 그 많고 많은 나라에 대해 은석에게 알려주려 도전해 봅니다.

 

꼬마 다글리를 처음 만난날, 각 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만들수 있는 만들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미국의 '금문교', 프랑스의 '에펠탑'.

은석보다도 너 신기한 엄마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은석에게 어서 만들어 보자고 더 야단이지요.

엄마가 무엇을 만드나 신기한듯 바라보는 은석과 지구상의 나라들 만남이 시작되었네요.

다글리 퍼즐이라며 어떤 모양이 나올지 많이도 호기심을 보였답니다.

 

 

  

  

  

  

  

은석이 보더니 퍼즐이라며 큰 호감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만들어 보려 했지만,,,,,

역시 스티로폼이며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다글리는 5살은석에게는 무리수였지요.

그래도 열심히 옆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도와준다고, 만들어본다고 즐거워했답니다.

이렇게  '꼬마 다글리'에 대한 첫만남과 느낌을 즐겁게 시작하며, 책읽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꼬마 다글리'의 특징과 책내용을 잠시 살펴 볼께요.

제일 먼저,

 '다*글*리'는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배우고,느끼면서 다문화 글로벌 리더로 자라게 하는 다문화 그림책' 이라는 깊은 뜻을 답고 있습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특징으로는,

 

 또한 다글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세계를 향한 우리아이들의 넓은 눈과 생각, 행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흥미와 재미를 책속에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하는 것이 최상이지만 간접적으로 만나는 책속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더 넓고 다양한 문화와 나라를 만나며, 앞으로의 내가 있을 곳, 내가 만날 친구들을 상상하며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특징들을 읽어내려오면서 다문화 글로벌 리더가 되어 있는 우리아이들의 변화하는 모습들이 마구마구 상상이 되지 않습니까?

 

다글리 만들기와 특징들을 살펴보며 책내용도 궁금해지지요?  짧게 보여드릴께요. 

은석이 만난 두권의 책은

'아기 곰을 부탁해'-캐나다는 지구에서 북극곰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인데,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빠르게 즐어들고 그로인해 사냥하기 힘들어진 북극곰과 한 소년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전통을 지키며 변화를 꿈꾸는 영국이야기'는 '영국 들쳐보기'로 영국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기 곰을 부탁해!>

 

첫장과 끝장의 세계지도,

지리적위치에 약한 엄마도 새롭게 캐나다의 위치를 공부했답니다.

지구가 둥근모양이라고 알고 있는 은석에게 "지구를 잘라 펼쳐놓으면 이런 모양이 된단다."라며 설명을 해 주었답니다.

북금곰이 자주 내려오는 캐나다.

그래서 북금곰 보호소가 있는데, 어른들이 북금곰을 보면 북극곰감옥에 데려다 준다는 사실을 아는 데이비드는 급한 마음으로

북극곰을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오지요.

배고픈 북극곰은 데이비드의 메이플시럽을 다 먹어버린답니다.

 

어른들이 오기전에 북금곰의 엄마를 찾아주기위해 밖으로 나와 썰매개와 북극여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엄마곰을 찾을수가 없었지요. 그때 생각난 똑똑한 애마 아주머니,

애마 아주머니와 함께 설상차로 움직이여 엄마곰을 찾아주어요.

데이비드의 도움과 사랑으로 아기북금곰은 엄마곰과 만나게 되었답니다.

캐나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속부록이지요.

 

<전통을 지키며 변화를 꿈꾸는 영국 이야기>

'지도를 보며 영국이 참 작은 나라구나!'란 생각이 들어 아이 아빠에게 말했더니, 우리나라가 더 작다고 하더라구요.

확인을 했죠?

면적-244.820㎢(한반도보다 조금 큼)이라고 나와 있네요.

 

축구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답니다.

하지만 남자들 세계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알더라구요. 울 아이 아빠가 말하기를요...^^

영국이 4개나라가 합쳐졌다는 것 역시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구요.

영국 들쳐보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참 많았답니다.

은석은 역시 축구를 좋아하니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답니다.

왕실의 정원이 시민의 공원이 되고,지하철이 맨 먼저 생긴곳도 영국,

'타워 브리지' 다글리 만들기에도 있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찰스 다윈, 찰스 2세, 비틀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분들도 함께 만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각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알게되며 그나라의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두권의 책은,

엄마에게는 유익한 상식을 넣어주었구요, 은석에게는 호기심을 갖는 기회와 놀이찾기의 즐거움을 준 읽기였답니다.

 

간략하게 책을 보셨다면,

이제부터는 은석이 지구의 많고 많은 나라들의 유명한 건축물들과 국기를 알아가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첫번째,

각나라의 유명물과 국기를 알아가요.

★★서로 맞는것에 연결하세요?

 

 

  

 

두번째,

'세계문화지도'를 보며 어디쯤 위치한 나라인지도 함께 알아가요.

 

 

 

 

 

 

세번째,

도미노 게임도 해 보았어요.

  

 

 

네번째,

퍼즐맞추기도 해 보았지요.

  

 

 

◎ 그외놀이들

 

'꼬마 다글리' 다문화 그림책을 통해,

엄마와 은석은 각나라의 문화를 알아갈꺼예요.

지금은 두나라로 시작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지구상의 나라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가질꺼구요.

놀이를 통한 활동은 은석이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1년전에도 이와 비슷한 책을 만나 은석과 놀아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은석이 어렸을까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더랬어요.

내심 전의 경험이 있어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1년이라는 기간동안 은석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네요.

지구라는 행성, 그속의 나라, 나라들의 문화, 문화속의 건축물등등.

이번에 만나 '꼬마 다글리'는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한 때였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의 관심과 흥미가 더할나이없이 높아보였기에,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즐거운 책읽기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어 너무 만족하며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