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게,기쁘게 하는 글

<휴먼다큐 사랑>날아라 연지...두번째 이야기

이뿐냉이 2014. 5. 13. 21:31

두번째 시청중......

어린 연지, 아픔을 참으며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

[휴먼다큐 사랑]날아라 연지....를 시청하고

 

3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연지는 현재 (6살)까지 웃는 얼굴로 살고 있다.

난 그 이유가?

엄마,아빠,언니의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새벽 병원가기 위해 깨워도 언니도, 연지도 투정없이 그 추운 새벽걸이를 2시간이나 걸어 함께 간다.

 

<기획의도>​

힘든 투병생활속에서도 행복을 찾은 연지 가족의 사랑 이야기....^^

정말 사랑의 힘이 보인다.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부부의 사랑,

자식의 사랑,

부모의 사랑,

자매의 사랑,

이 모든 사랑이 느껴지는 '사랑'이다.

 

 

긍정의 힘....아빠.

절대 놓자는 소리도 놀을 생각도 없다는 아빠.

우리 부모의 마음이겠지만서도,,,

한편으론 힘에 부칠 수도 있는데, 연지 아빠는 전혀 그런생각을 하지 않았다.

엄마도 역시.

대단한 부모다.

'사랑'을 보며 다시한번 병원에 대한 나의 생각.

입밖으로 내 뱉지는 못하겠지만,

늘어나는 연지부모의 병원비가 걱정이 된다.​

늘, 아픈 아이들이 나오면

내아이의 건강함이 얼마나 축복인지 알면서도,

내아이의 건강함을 자주 잊어버린다.

이번달은 더욱 내아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달인것 같다.

지랄같은 성격 더더욱 참고,

내 아이 많이 사랑해 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