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은 후^^

킹피셔 백과사전을 만나다2

이뿐냉이 2010. 5. 4. 20:00

광범위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기 위해 백과사전을 만나며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사고가 많으며 긴 세계의 역사를 정확하게 알고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지난 학창시절을 되돌려보면 참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만난 '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사4'를 만나 읽어나가면서 사전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호기심의 유발에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책자의 표지에서부터 

그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게 요약정리를 써 놓으며 그 시대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또한 '킹피셔 백과사전의 세계사'를 한분에 볼수 있는 표를 첫장에 나열되어 있어 그 시대의 흐름을 알아보기 쉽고

또한 그 시대별 사건사고를 아래항목에 써 놓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쉽게 되어 있답니다. 

'백과사전' 이라는 이름에 맞는 짜임새로 늘 찾아보고 정보를 얻으며 활용하기에 좋은 형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킹피셔 백과사전'을 펼치고 보게 되면 얻게 되는유익함을 정리해 놓으며

왜 '킹피셔 백과사전'이 필요한지에 대해 스스로 알게 만들어 준 '인사말'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인사말'을 정리해 보면

1.역사속 인물들, 생활모습, 사건을 만날 수 있구요,

2.사건이 생긴 이유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수 있구요,

3.역사속 사건을 찾아보며 지식을 얻을 수 있구요,

4.백과사전의 특징이면서 우리가 사전을 보며 얻는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구요,

5.'킹피셔 백과사전'의 활용과 사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유아기를 거쳐 고등학교시절까지 사전이 각 가정에 있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실 수 있었답니다.

 

자 그럼 우리의 생활속에 필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세계사4'의 내용을 함께 보아요. 

 

중세 시대 동안, 세계 제국은 흉하고 망하기를 반복했다.

종교라는 이름 아래 전쟁이 무수히 벌어졌고,

유럽에서는 민족 의식이 성장했다.

유럽 상인들은 멀리 중국까지 모험을 떠났다.

낙타 대상들은 사하라 사막을 건너 다녔고,

베네치아 선박은 상품을 싣고 지중해를 넘나들었다.

이 시기는 신앙과 모험의 시대이자, 전쟁과 고통,

가난과 풍요의 시대였다. 중세 시대가 끝나 갈 무렵,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 학문을 발전시켰다. 

중세시대의 사건사고의 요약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책속의 사건과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생기게 되었답니다. 

'한눈에 보는 세계'

각 세계 지역의 중심 사건사고가 한분에 들어오면서 어떤 사건과 사건의 이유, 그 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지요.

이렇게 유발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잡아 보아요.

본문속으로 go go~~~~ 

 한때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팔레스타인은

 637년부터 아랍 이슬람 교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

교황은 로마에서 기독교도 군주를 불러들이고 성전을 일으켰다.

  귀족 출신의 기사는 뛰어난 기마병으로, 십자군 전쟁을 비롯한 중세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에서는 1154년, 프랑스 앙주 출신의 헨리가 왕(헨리 2세)으로 책봉되엇다.

그는 프랑스에도 영토가 있었고,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등장했다.

 

 중세 시대의 아일랜드가 외국인들에게 계속 지배를 받던 시기였다.

아일랜드에 처음으로 침입한 외부인은 바이킹 족, 그 다음은 잉글랜드 인이었다.

 

 소군은 정치 권력을 쥔 장군을 말하며, 사무라이는 일본 무사를 일컫는 말이다.

쇼군과 사무라이는 거의 700년 동안 일본을 지배했다.

 중세 시대 초기 유럽에서는 새로운 무역 질서가 발달했다.

상인과 은행가 세력이 성장하면서 정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세 기간 동안, 도시 국가 베네치아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이루어지던 무역을 모두 장악했다. 이과정에서 부와 권력을 쌓았다.

 13세기에는 왕과 영주 사이에 싸움이 잦았다. 지배를 받는 사람들은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재배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말리 제국이 금 무역을 통제하면서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다.

아프리카 동쪽에서는 기독교 국가 에티오피아에 이슬람교가 들어와 고립된 상태로 있었다.

 베냉은 서아프리카 열대 밀림 지역에 위치한 왕국이었다.

짐바브웨는 남동 아프리카의 높은 초원 지대에 있는 금광 중심지에 자리 잡았다.

   중세 시대에 이르러 종교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흐름은 이익을 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타락으로 이끌기도 했다.

   

 몽골 족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건설했다.

그들은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이슬람 여러 나라에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두 가지 위대한 문명이 각각 100년에 걸쳐 제 모습을 갖추었다.

이것이 바로 페루의 잉카 제국과 멕시코의 아스텍 제국이었다.

   중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머나먼 땅을 향해서 떠났다.

때로는 위험했던 이 새로운 접촉에서 무역이 성장하고, 정치적인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잉글랜드 왕은 프랑스를 정복하려고 잇따라 전쟁을 일으켰다.

여러 차례의 길고 짧은 전투로 이루어진 이 전쟁을 백 년 전쟁이라고 한다.

프랑스 군대도 이에 맞서 심하게 저항했다.

   

 흑사병은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재앙이었다.

흑사병은 중동 지방과 유럽 인구 3분의 1을 죽으르로 몰아넣었다.

   몽골 족은 길게 이어지던 정벌이 끝나고 나서 중국에서 쫓겨났다.

그 뒤 중국은 명왕조가 나라를 다스리며 150년 동안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펼쳐졌다.

    비잔틴 제국은 1000년 동안 역사를 이어 갔다. 오스만 투르크 족이 콘스탄티노플의 문 앞에까지 진출해 왔다.

그리고 1453년에 이 도시를 점령했다.

   

 802년에 크메르 제국이 건설되면서 자야바르만 2세는 크메르 인을 하나로 통일시켰다.

크메르 제국은 수리야바르만 1세와 2세 때 가장 발달했다.

모두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학교때를 생각하며 미흡하지만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다시 떠올려 보는 기회였습니다.

세계사엔 관심이 없었기에 이번에 충실히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중세시대의 예술, 건축, 과학과 기술은 뒷장에 더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답니다.  

이 시기에는 예술이 자리를 잡고 발전해 나갔다.

중세 시대 초기에 이루어졌던 발명과 창조성이 한층 더 나아지고 정교해졌다.

 

중세 시대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뛰어난 기교와 진보된 기술로 당당하고 우아한 건물을 세웠다.

 

중세 시대, 유럽의 학문에 몰두해 있던 사람들은 중국과 이슬람 국가에서 전파되어 온 지식에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 

 

중세시대의 예술과 건축,과학과 기술의 특징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상세 설명속에서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 생활 환경들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해외여행을 가고 외국어 실력만 늘린다고 해서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가 형성된 과정을 깊이 알지 못하면 세계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 

강규형 교수님의 감수글 속의 내용입니다.

세계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아이들은 그 형성과정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에 동감으며

'킹피셔 백과사전 세계사4'를 읽으며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내 아이에겐 세계가 형성되는 과정의 신비하고 재미있는 과정을 알려주고 싶네요.  

 

중세시대에는 전쟁도 많았고 성도 많이 지었던것 같아

은석과 블럭을 가지고 성을 쌓고 노는 모습들을 올려보았습니다.

 

블럭으로 싼 성에 미끄럼틀을 만들어 놀았답니다.

 

 이것은 아빠가 쌓은 성이랍니다.

멋있는 성을 만들어 주었더니 은석이 책속의 성들과 비교하며 즐거워하더라구요.

 

이것은 은석이 만든 성이랍니다.

잘 만들었지요. 

은석역시도 너무 즐거워하네요...^^

 

책을 읽은 후 

 모든것이 궁금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준 '킹피셔 백과사전'이었습니다.

학교시절의 역사 혹은 세계사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재미없어 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내아이에겐 세계사의 재미와 신비함을 스스로 알아 스스로 관심을 갖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세계사만큼은 큰 관심과 정성을 들여 보았답니다.

이것이 엄마의 힘인것 같습니다.

부족한 면은 많지만 그 노력만큼은 저자신에게 칭찬하고 싶네요.

 

궁금증이 많아졌다면 그 해답을 찾는것 역시도 중요하지요.

그 역할을 책을 통해 찾아보는 것이며, 많은 책속에서도 방대한 지식을 전달해 주는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찾아가며 해답을 얻는것만큼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책이어야하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하며,

단순한 글로만 되어 있지 않은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원하는 정보를 쉽게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할것이며,

늘 옆에 두고 찾아볼 수 있는 튼튼한 책이여야겠지요.

우리가 만난 '킹피셔 백과사전'이 바로 우리가 찾던 책이란 생각을 가지며

지식을 얻은 책읽기였으며, 호기심을 자극시킨 책읽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