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은석이 어린이집에서 100권의 책 읽으면 받아오는 선물을 가지고 왔다네...^^
새로바뀐 어린이집에서 '동기부여'를 잘 받쳐주는것 같다.
울 은석 욕심과 엄마의 욕심으로 1등으로 선물 받아오려 했지만,,,,ㅠ.ㅠ
토요일, 일요일마다의 게으름으로 1등자리를 놓치고, 오늘 두번째로 선물을 받았다.
목요일 선물받은 친구가 있어서, 자극 먹었는지 "엄마 나두 빨리 100권읽자"를 반복에 반복, 그리곤 책을 꺼내와선 읽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토요일, 일요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그동안에 읽고 기록한 책권가 30-40권 모랄라 토요일 일요일에 다 읽었다.
엄마가 목이 정말 안 좋은데도, 울 은석을 위해 참아가며 매일 읽어주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정말 힘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 받아온 선물을 보기 너무너무 감동이다.
울 은석이 책을 읽어 받아온 선물. 책을 읽는것을 그닥 많이 좋아하지 않은 은석이기에 더욱 감동. 기쁨이 배인것이다.
목요일엔 각반의 독서왕을 뽑는다.
독서왕에 뽑히면 어린이집 현관입구에 떡하니 사진이 붙여있다.
엄마와 은석은 그것도 욕심을 부려 책을 읽고 있다.
오늘하루에 20권 가까이 읽은것 같다.
ㅋㅋㅋ
어린이집 너무 잘 바꿨단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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