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그리고/나의 아들

우리가족 그리기

이뿐냉이 2011. 1. 25. 00:10

 

우리집에도 칠판이 있다.

엄마가 손수만든 칠판.

자석 붙이고 그림 그리고 활용을 잘 하고 있지만,

화이트보드 자체는 좋은것이 아니기에, 은석의 장난에 긁히고, 눌리고,

지금 판매하는 칠판에 비하면 너무도 보잘것 없지만, 손수 만들었기에 애착이 더가는 칠판이다.

화이트보드 판하고 옆테드리, 본드 등등 해서 56,000에 완성한 칠판이니 얼마나 저렴하게 만든것인가?

하지만,

좋은것이 좋다고, 새로운 칠판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긴다 요즘.

공동구매를 해도 넘 비싸 엄두가 안나니 ㅠ.ㅠ

 

여기서 넋두리는 그만 두고, 

오늘은 울 은석이가 그린 우리 가족을 소개해봅니다.

 


밑의 그림과는 헤어스탈이 다른 엄마,


 


언제나 환하게 웃는 자신,은석


 

턱수염이 더부륵하게 난 울아빠.

 

예전엔 코를 1자로 쭉 내려 그리더니 며칠전부터 코를 세모로 그리는 은석,

아빠랑 자신의 다른 점을 위해 수염까지 그려준.

점점 그림솜씨가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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